설문조사 알바 리뷰(5_패널퀸)
설문조사 사이트 그 다섯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사이트로 패널퀸을 낱낱이 파헤쳐 보려 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널 퀸(Queen)이면, 여성분들만 가입되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가입과 설문 참여를 여성분들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설문 참여와 관련해서 남성분들에게 불이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름만 패널 퀸으로 해놓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칸타 월드 패널"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는 여성분들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앱은 없고, PC로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설문이 이메일로 오지 않기 때문에, 설문이 도착했는지 여부는 로그인해서 일일이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점이 좀 불편하긴 합니다.
위의 내용처럼 가입하면 500포인트, 친구추천하면 500포인트를 지급하고, 설문조사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 설문조가 중단되더라도 10점의 중단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설문은 간단한 설문이 많은데, 설문은 그다지 자주 오진 않습니다.
제 경우 설문 도중에 자격요건이 맞지 않아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설문조사로 쌓는 포인트가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패널퀸의 가장 큰 특징!!! 출석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연속 30일 로그인하시면 매일 매일 포인트를 지급하며 30일에는 총 1,000 포인트(누적)를 지급합니다.
즉, 첫째날 1점, 둘째날 2점, 셋째날 3점, 넷째날 4점, 다섯번째날 5점, 이렇게 날짜에 맞춰 1점씩 늘어나다가, 연속 30일 되는 날에 1,000점을 꽉 채워서 지급해 줍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신박한 출석 점수 방식입니다.
옛날에 읽었던 전래동화 '구두쇠 영감과 지혜로운 머슴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첫날 쌀 한톨, 둘째날 쌀 두톨, ... , 처음에는 얼마 안되는 듯 보이지만, 30일째 되는 날에는 565점이나 줍니다.
'조삼모사'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별도로 출석체크를 할 필요는 없고, 단순히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점수가 지급됩니다.
설문조사 귀찮고 번거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패널퀸에 로그인만 하셔도 30일마다 1,000점이 쌓입니다.
1,000점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별도의 노력 없이도 단순히 로그인만 하면 3~4개월에 커피값은 한 잔 나오니, 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설문조사가 아닌 일반 앱테크에서도 한달 동안 출석점수로 1,000점 정도 주는 앱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하루 깜빡하고 출첵을 못하면 다시 1일로 리셋이 됩니다. 즉, 하루 빼먹으면 그 다음날부터 1점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이 채 못되는 기간 동안 4,120점을 쌓았습니다.
5,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 교환이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설문조사가 귀찮으신 분들은 패널퀸에 가입하시고 매일 꾸준히 로그인만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설문 내용 자체는 간단한 설문 위주이며, 간혹가다 오는 길이가 길고 적립금이 높은 설문도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길이가 긴 설문의 경우도 설문 길이에 비해 적립금이 좀 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4월, 5월에 가장 높은 적립금을 쌓았던 "톨루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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