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알바 리뷰(6_톨루나)
설문조사 사이트 그 여섯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여섯번째 사이트로 "톨루나 코리아"를 낱낱이 파헤쳐 보려 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뜹니다.
"톨루나 코리아"의 '코리아'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계 회사입니다.
홈페이지의 구성이 좀 독특하고, 번역이 좀 이상한 경우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탭 메뉴는 그냥 단순히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고, 설문조사 탭 중의 "설문조사"와 "스폰서 설문"에 참여해야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자주 오는 편인데, "스폰서 설문"은 거의 없고, 저는 딱 한번 참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폰서 설문"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계 회사라서 그런지, 설문 자체도 외국 설문회사의 설문이 많은데, 번역이 좀 이상하게 되어서 무슨 말인지 당혹스러울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톨루나의 최대 장점은 포인트가 크다는 점입니다.
다만, 포인트는 뻥튀기가 되어 있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설문 하나에 4,000점, 5,000점이나 주는 설문들이 많은 편입니다.
PC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자체가 좀 불안한 편인데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문을 하다보면, 화면이 멈춰서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PC로 설문을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트가 불안할 뿐만 아니라, 속도도 느려서, 새로운 설문이 뜨고 시간이 얼마 안되어 설문에 참여하면, 접속자가 많아서인지 속도가 엄청 느려서 속이 뒤집어집니다.
설문조사 앱에서 왠 사이트의 접속 안정성을 얘기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엄청 긴 설문을 정성껏 답변하고, 거의 끝나가서 고지가 눈 앞인데, 갑자기 화면이 멈추거나 다운이 되었다면, 그야말로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트의 접속 안정성은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톨루나의 또 다른 단점은 포인트는 현금으로의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각종 상품권으로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을 보시면 "복권"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재미삼아 "500" 포인트를 내고 참여해 봤는데, 역시나 "꽝"이었습니다.
아까운 '500' 포인트만 날렸습니다.
앞서 톨루나의 포인트가 뻥튀기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던 거 기억하시나요?
위의 각종 상품권과의 포인트 교환 비율을 보면, 톨루나 포인트를 2.6 ~ 2.8 정도로 나눠줘야 실제 금액으로 환산됩니다.
각종 상품권 중 제일 가성비가 좋은것이 2.6으로 환산할 수 있는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책 살 때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2달이 좀 못 되는 기간 동안 58,965포인트를 벌었습니다.
2.6으로 나눠주면, 22,679원 정도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 사이트를 통틀어서 제일 수익이 많았습니다.
정리하면, 톨루나는 시스템이 가끔씩 불안하고, 속도가 답답한 경우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문도 자주 오고, 뻥튀기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포인트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설문이 도착했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알려주지 않으므로, 스마트폰 앱을 수시로 확인하거나 메일을 수시로 확인해 주는 번거로움도 있긴 합니다.
다음 번에는 "Now and Futur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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