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_언제나 반가운 손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삼성전자 배당내역 통지서가 왔습니다.
3개월마다 잊지 않고 꼭꼭 찾아주는 저에겐 마치 베프와 같은 배당금 통지서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없이 한 주당 354원이 배당금으로 입금될 예정입니다.
위의 금액이 모두 입금되는 건 아니구요. 세금이 있습니다.
소득세(14%)와 주민세(1.4%)를 합해서 15,4%의 세금을 떼니까, 전체 금액(206,736원)에서 15,4%를 제외한 174,899원이 8월 19일에 제 주식계좌로 입금되겠네요.
이걸로 삼전 주식 3주 정도 사야겠네요~~
집사람과 저희 애도 각자의 배당금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제 주식수가 제일 많아서, 배당금은 제일 많긴 한데, 수익률은 집사람과 애가 훨씬 좋네요. 제가 워낙에 똥손이라 어느 정도 예측되었던 일이긴 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연도별 배당금 내역을 보면, 2018년 이후로 한 주당 354원으로 금액이 동결입니다.
한때 우선주의 배당금이 355원으로 보통주보다 1원이 많았던 때도 있긴 했습니다.
주가도 오르고 있는데 배당금도 좀 늘려줬으면 좋겠는데, 보통 배당금은 주식 시장(주가)에 막대한 영향을 주다보니 거의 변하지 않는 편입니다.
주가(배당 기준일 전 일주일 평균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따져보면, 보통주는 0.7%이고, 우선주는 0.8%입니다.
일년에 4번 배당금을 받으니까, 세전 기준으로 보통주는 2.8%, 우선주는 3.2%의 이자를 받는 셈입니다.
역시 은행 예금이나 적금과는 비교가 안되는 이율입니다.
이번 배당금 통지서에는 위 안내문이 동봉이 되어 있네요.
앞으로는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배당금을 확인하라는 내용입니다. 이번 배당금 통지서가 종이(우편)로 받은 마지막 통지서가 되겠네요~
반가운 손님이긴 하지만, 종이가 아깝다는 생각을 평소에 했었는데, 잘 바꾼 것 같습니다.
이런 비용을 줄여서 배당금을 한 푼이라도 더 늘여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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