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앱테크 리스트(List)
여유시간을 이용해서 푼돈을 벌어볼까 해서 한두개 시작했던 앱테크가 어느새 30개가 넘었습니다.
가성비가 떨어져서 중간에 그만둔 것도 있고, 최근에 시작한 것도 있는데, 오늘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앱테크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케이캐시백+11번가
앱테크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초창기에는 포인트가 정말 후했는데, 갈수록 포인트가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한번씩 들어가서 출석체크도 하고, 광고 보고 적립도 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를 조금 더 쌓기 위해 "오락"으로 잠금 화면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케이캐시백과 연계되어 있는 11번가에서도 출석체크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있습니다.
2. 예스24+NEB
책을 많이 사서 읽는 편이라, 예스24를 통해 포인트를 꾸준히 적립하고 있습니다. 예스24의 필수 단짝인 NEB 앱으로 포인트를 같이 쌓고 있습니다. 출첵 등을 통해 쌓이는 포인트가 꽤 짭잘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접속해서 포인트를 쌓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NEB 앱에 대한 리뷰를 참고하세요).
3. 엘포인트 앱(엘포인트+하이마트+세븐일레븐+라임+파스퇴르)
엘포인트를 쌓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앱들입니다. 엘포인트는 출석체크, 수분보충하기, 광고적립 등을 통해 매일 20포인트 정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이마트는 출석점수로 하루에 2점 쌓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출석점수(룰렛)로 하루에 5점 쌓을 수 있습니다. 라임은 설문조사로 보통 하루에 2점을 쌓고, 라임나무 키우기로 20여일 남짓에 5점을 쌓을 수 있으며, 한번씩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파스퇴르는 출석 점수로 하루에 3점을 쌓을 수 있습니다.
4. 은행앱(리브메이트+하나멤버스+신한페이판+NH멤버스)
은행앱은 왠지 신뢰가 가서 포인트는 많지 않아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리브메이트(국민은행)는 매일 10점을 주는 퀴즈(이거 꼭 정답을 맞춰야 됩니다. 틀리면 다시 기회가 없습니다), 매주 30점을 주는 퀴즈가 있고, 매월 1일, 11일, 21일에는 싸이버거, 이디야커피,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을 무료로 주는데, 이게 꽤 짭잘합니다. 하나멤버스는 출석체크와 신나는 룰렛과 광고보고 돌리는 룰렛을 하고 있습니다. 신한페이판은 OX퀴즈(이건 틀려도 다시 답을 찍을 수 있습니다)와 신박한 퀴즈를 하고 있습니다. NH멤버스는 출석체크로 15점을 받고, 광고보기로 1점을 받고 있습니다.
5. H포인트(H포인트+현대몰)
H포인트(현대)를 쌓기 위해 두 개의 앱을 이용 중입니다. H포인트에서는 룰렛으로 포인트를 받거나 알파벳을 모아서 포인트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현대몰에서는 출석체크를 통해 포인트 또는 쿠폰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극곰 서포터즈"라고, 아이스팩을 모아서 택배로 보내면 3000점을 주는 행사를 현대몰에서 하고 있어서,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쇼핑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6. 설문조사앱(패널파워+패널나우+헤이폴+모바일cx+서베이링크+톨루나+폴라이드+오베이)
인터넷 설문조사를 위해 스마트폰에 깔아놓은 앱들입니다. 이 중에서 패널나우, 헤이폴, 폴라이드는 출석 점수가 있어서 매일매일 접속해서 포인트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깔아놓으면 설문조사가 뜨는 즉시 알림이 떠서 설문을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7. 토스
카드값돌려받기와 계좌지원금을 통해 하루에 몇 원씩 쌓아왔는데, 이게 얼마전에 종료되고, 이제 소비지원금이라는 것만 남아서 이것만 하고 있습니다. 토스를 통해 송금을 많이 하시면 혜택이 많지만, 저처럼 그게 아니라면 그닥 효율성이 좋은 앱은 아닌 것 같아서, 계속 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앱입니다.
8. 캐시닥
제 은행정보, 카드정보, 보험정보 등 자산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포인트를 받는 앱입니다. 계좌에 변동(계좌이체, 카드사용)이 생기면 20캐시를 받을 수 있고, 하루 최대 100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3번 정도 퀴즈가 있어서, 퀴즈를 맞추면 퀴즈 하나당 30~40정도의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슬라이드와 같은 회사인데, 많이 걸어다시시는 분들은 캐시슬라이드도 함께 깔아서 앱테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캐시몽
광고를 보고 캐시를 적립하는 앱인데, 하루에 2-3번 주는 룰렛 포인트로 룰렛을 돌릴 수도 있고, 그냥 이유없이 포인트를 1점씩 주기도 합니다.
10. 짤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앱입니다.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앱이기도 합니다. 1시간마다 광고를 보고 노멀티켓이란 놈을 2장씩 받을 수 있는데, 이걸 차곡차곡 모아 잭팟티켓으로 교환해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합니다. 그리고 꿀이란 게 있어서, 뉴스를 보면 2꿀씩 적립이 되는데 매일 150꿀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걸 4,000꿀까지 모으면 1000원짜리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있고, 광고적립 목표를 채우면, 포인트(짤)를 주기도 합니다. 하루 중 수시로 들어가서 광고를 보면서 받을 수 있는 노멀티켓+꿀+짤을 모두 받으면 꽤 짭잘하게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짤도 잠금화면으로 쓰고 있는데, 저는 잠금화면으로 오락와 짤 두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핸드폰의 속도가 좀 느리긴 합니다.
11. 부자앱
주식이 내릴지 오를지 예측하고 맞추면 포인트를 받는 앱입니다. 이걸 하려면, 티켓이 있어야 하는데, 매일 3장은 주어지고, 1시간마다 광고를 보면 1장씩 주어집니다. 주식을 잘 몰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주식 차트를 보고 있다고, 코스피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면, 퀴즈에 참여해서 주어진 종목이 모두 오르거나 내리는 걸로 그냥 찍고 있습니다. 다 맞춰야 포인트를 주는 건 아니고, 몇 개 이상만 맞추면 조금씩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하루에 2~3번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앱테크 리스트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리뷰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상세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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