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알바 리뷰(13_Viewfruit)

설문조사 알바 리뷰(13_Viewfruit)

설문조사 사이트 그 열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열세번째 사이트로 "Viewfruit"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뜹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외국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Viewfruit" 혀가 꼬여서 발음도 잘 안됩니다.

속도도 엄청 느리고, 번역 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메뉴 구성도 깔끔하지 않고, 메뉴를 눌러도 이동도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사이트가 그러니, 역시 설문 자체도 번역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이메일로 설문이 오니,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앱도 최근에 나왔다고 하는데, 굳이 앱까지 깔아서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설문 자체는 그럭저럭 자주 오는 편인데, 제 경우 거의 대부분 설문 대상이 아니거나 중복 참여라고 뜨면서 단순 참여 점수(1포인트)만 받았습니다.

설문의 첫 화면에서부터 대상이 너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령, "여성이면서 29세 미만"이거나 "남성이면서 25세 미만" 등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어쩌다가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도 큰 기대를 안고 설문을 진행하다가 초기 몇 화면에서 클릭한 내용으로 갑자기 대상이 아니라고 뜨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톨루나 등의 다른 사이트들과 설문을 공유하면서, 동일 설문에 대한 타 사이트에서의 참여 여부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참여했다고 중단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Viewfruit만의 재밌는 특징은 모든 설문을 시작하기 전에 두 숫자의 덧셈 또는 뺄셈을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수학이라 설마 틀리지는 않겠지만, 틀리면 설문이 중단되겠죠? 이건 제가 실험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4월 말 경부터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겨우 24포인트를 쌓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4포인트 모두 설문 탈락 포인트(중단 포인트)입니다. ㅠㅠ

 

적립금은 달러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2,500포인트가 5달러(=6,000원)니까, 1포인트가 2.4원쯤 되네요.

 

설문에 성공적으로 응답하는 경우나 어느 정도 진행했다가 중단되는 경우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는데요.

당첨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10포인트는 간혹 당첨됩니다.

Viewfruit 정리하면, 톨루나, 아아패널 온라인 등 다른 외국계 사이트도 하고 계시다면, Viewfruit는 그냥 패쑤!!!

다음에는 "ovey(오베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